네이버 openapi에 대한 추가정보
지난번에 네이버 openapi에 대해 섭섭한 글을 썼었는데, 우연찮게 네이버의 담당자가 직접 관심을 보여주었고 어제는 짧은 시간에 여러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몇 가지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난번에 마구 성토하는 글을 올렸으니 이후의 네이버 openapi담당자의 자세 또한 전달하는게 예의란 생각으로 글을 쓴다.

아래는 어제 주고받은 이메일에서 정리해본 것.
- 일 5천개의 쿼리를 넘기게 되면 그 다음날 쿼리가 차단된다. 즉, 4월 4일에 5천번을 넘기면, 5일에는 쿼리가 안되고 6일부터 쓸 수 있다.
- 차단되었을 때의 메세지는 따로 없고, [http response code 410]이 리턴된다.
- 조만간 410 gone 대신에 xml형식으로 바꿀거라고 한다.
- 쿼리수가 실시간으로 계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루에 5천개 이상의 쿼리를 하는것도 가능은 하다. (단 다음날 하루종일 쓸 수 없겠지만..)
미니홈피 파일방과 PHP
미니홈피 메뉴관리에 들어갔더니 “파일방”이란게 생겼더라. 뭔가 해서 메뉴를 활성화하고 들어가보니 오류메세지가 떴다.
Warning: ociexecute() [function.ociexecute]: OCIStmtExecute: ORA-00001: unique constraint (UBUSMAIN.MINIHP_SESSION_IDX_ID) violated in /web/core/common/dbconn_class.php on line 237
oracle에 php라… >_<)b 다시 메뉴를 클릭하니 더 이상 에러메세지는 보이지 않더라.

잠깐 써 본 느낌- 어딘가 말끔하지가 않다. 기본 폴더명이 깨져서 보이는 것도 그렇고 파일설명글이 등록된 다음에 Active-X로 제작된 파일 업로드창이 다시 뜨는것도 의아한 부분이다. 아래와 같은 상태에서 창을 닫아버릴 수 있는데, 그러면 이미 올려진 글은 파일 한 개도 없는 미아가 되버린다. 물론, 추가로 업로드를 하는 기능은 없다.

그나마 업로드창이 modal창도 아니더라. 환경설정 탭을 누르면 옵션들이 blind-down되며 나타나던데, 그런것보다는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를 좀 더 단순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미니홈피의 사용자층이 p2p 프로그램이나 ftp클라이언트를 쓰는 사람들보다는 “컴맹”에 가까운 사람이 더 두터울텐데 말이다.
미니홈피에 뭔가를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 환영할만하긴 하지만, 끊임없이 도토리를 써야한다니, 이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100메가바이트를 30일 저장할 수 있는데 1,000원이라면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월 500원에 300메가바이트를 제공하는 웹호스팅들이 꽤 많으니까 말이다.
NANA, 나나

이거, 만화로는 안봤다. 개봉한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여자들끼리 보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군살없는 좋은 영화란 느낌이다. 사진속의 장면은 영화를 보던 중 정말 멋진 씬이다! 라고 느꼈던 근처인데 마침 공식홈페이지의 스틸에 있길래 얼른 캡쳐를 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나카시마 미카]가 터프한 나나역의 주연이라는 사실은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알았다. 어쩐지 노래를 잘하더라… (그리고 주연하기엔 마스크가 약간…)
결론적으로 추천 한방-
p.s : 중간에 블랙스톤의 새 베이시스트가 처음 등장하는 까페에 “wyoming cafe”란 부제가 달려있어서 괜히 브로크백 마운틴이 생각나더라
Brokeback Mountain, 브로크백 마운틴
![M0020051_brokebak_still_048[W600-].jpg](http://blog.kakaka.org/images/2006/04/M0020051_brokebak_still_048%5BW600-%5D.jpg)
벼르고 벼르다 봤다.
비오는 토요일, 씨네큐브에서의 조조영화는 코와 허벅지가 시릴 정도였지만, 영화는 내 언어로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좋은 느낌이었다.
글재주가 없어 길게는 못쓰겠지만 어디선가 공감이 가는 글을 우연히 발견해서 링크를 남긴다. http://0jin0.com/blog/index.php?pl=529
엊그제 누나가 했던 말대로, 동양인 감독이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뜨아~하다. 영화보고는 괜히 땡겨서 책도 샀는데 과연 언제 다 읽게될까?
유감입니다, 네이버 OpenAPI
지난달 27일, 네이버에서 자사의 주요 컨텐츠를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API를 공개했다. 국내의 대형 인터넷 서비스에서는 가장 먼저 API를 공개한 케이스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나 역시 NGWeb 컨퍼런스에서 API를 공개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형태일까 무척 궁금했었고, API가 공개되자마자 몇 가지 예제를 만들어 테스트해보기도 했다.
그런데 일주일쯤 지난 지금, 네이버 내부에서 OpenAPI에 대해 거는 기대나 관심이 매우 미미하다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API안내 페이지도 그다지 성의있게 제작된 느낌은 아닌데다 Channy님이 블로그에서 지적한 것처럼 예제 한 줄도 제공하지 않고 있는점도 그런 심증을 굳어지게 한다. 결정적으로 내가 지난주에 phpnaverapi 프로젝트를 개설하며 공식이메일로 몇 가지를 문의했는데 오늘까지도 답장이 없다. 이메일 뿐 아니라 네이버 openapi 공식 커뮤니티에도 여러 사람이 질문을 올렸지만 3월 27일에 등록된 몇 개의 글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답글이 달려있지 않다.
그럴거면 커뮤니티를 개설하지 말던가, 이메일에 답장을 안할거면 이메일도 공개를 하지 말던가- 아니 아얘 api공개를 하지 말던가 -_-; 문의가 쇄도하거나 한다면 모르겠지만 별로 그런 분위기도 아니다. 내부적으로도 나름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고 공개를 했을 터인데 관리를 하질 않으니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