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s words


가리지앵(garisien), living garibong.

Posted in that's life, garisien by sh. on the April 12th, 2007

안양천과 경부선 철길이 육지를 섬으로 만들었다.

구로 3공단. 혹은 가리봉.
나는 여기에서 먹고 일하고 잠잔다.

나는 공단 오거리를 지나 프리머스 독산으로 영화를 보러 갈 수도 있고
서부간선로를 타고 양화대교를 지나 홍대앞에 갈 수도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면 두 시간만에 덕산 온천에 몸을 담글수도 있지.

나는 가리지앵(garisien) ㅋㄷㅋㄷ

근황-

Posted in that's life, software, web development by sh. on the March 13th, 2006

작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즈음부터는 매일 야근하느라
11월엔 그 일 대강 마무리 하자마자 일본 나들이 다녀오느라
12월엔 바로 이어진 스노-보드 시즌에 보드장 다니느라
1월엔 이사할방 알아보러 금천구 일대 누비느라
2월엔 이사하고 차 팔고 사고 하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못 썼다.

그 동안 어떤 진보를 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지난 주말에는 파마를 했고 (작년 초의 조금은 충격적인 첫 파마와는 사뭇 다른 후훗)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이대 앞 주노1의 여진선생님께 감사^0^)

그 동안 책도 여러 권 샀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허영만의 ‘식객’을 제외하고는 끝까지 읽지를 못했다. 아참, ‘남자들의 몸 만들기’라는 살짝 마쵸적인 제목의 헬스/피트니스 안내서랑 ‘와인, 알고 마시면 10배 즐겁다’ 그리고 새로 산 카니발의 사용자 설명서도 읽긴 했지.

실용서로만 손과 눈이 가는걸 보면 지식과 행동의 천칭이 지식쪽으로만 너무 기울었나 보다. 아는 걸 써먹질 않으니 썩어가는게야… 하지만 지난 주에 펼치기 시작한 ‘애드 버스터‘는 감동적이다. 몬스터디자인을 통해서 알게 된 책인데 어제 홍대앞에서 약속시간을 기다리느라 30분 정도 읽으면서 내내 감동을 받았다고나 할까! 이 책은 다 읽은 후에 꼭 꼭 좀 더 자세히 소개를 할거다.

그리고 지난 주부터 (more…)